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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AT Lab 이야기 :: 2007년 06월 01일 0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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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AT
Lab.
지금 내가 있는 곳이다.

MAAT는
Media Art in Aesthetic Technology 의 약자다.

과학, 공학, 기술 그리고 예술이
과거에는 서로 이해되지 않고 이해할 수 없는 오해와 격리의 영역이었다면
현대에는 두 가지 상이한 분야가 서로 얽히고 섞여 있다.

Fine Art 라는 영역을 제쳐 놓는다 하더라도
이미 현대의 '미술'이라는 이름에 Technology가 덜렁 덜렁 붙어있음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Media Art'라는 이름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영국의 유명한 현대미술 작가 데미안 허스트(Demian Hirst)의 말을 빌자면
갤러리에서 들어서면 다른게 뭐 필요가 있는가? 와우! 하고 놀랄만한 한마디면 될 것을.
이러한 놀랄만한 꺼리를 제공해 주는 것이 개념미술이다.
그런데 이러한 놀랄만하고 신기한 기술이 적용된 미디어 아트 작품들이 갤러리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MAAT Lab.은 이러한 놀랄만한 기술을 적용시켜 보는 곳은 아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들과 관련하여 논고의 여지가 있는 것들을
공학적 측면과 예술, 철학적 측면에서 새롭게 해체하고 조합하는 실험을 하는 곳인 셈이다.

이 곳 구성원들은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생산해 낸다.
그리고 때로는 예술 작품을 만들기도 하고 관련 주제를 가지고 전시를 기획 하기도 하며,
관심 분야의 인사들과 함께 포럼을 진행 하기도 한다.

최근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는 바로 'Game'이다.
Game을 예술의 범주에서 보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사실 Game을 학문적으로 접근한 적이 없어서 그런지
요즘 관련 논문과 서적들을 읽다 보니 꽤 흥미로운 주제인 것을 알았다.
인문학, 경제학, 예술, 과학, 공학이 집대성 되어 탄생하는 Game이니 만큼
할말도 많고 연구도 많이 되어야 할 분야인 것만은 틀립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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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dLife | 2007년 06월 05일 19시 29분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재미난 전공으로 공부하시네요. 디자인/아트가 상품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의 부가가치 산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글 많이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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