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Life님의 블로그에 국악으로 연주한 올드보이가 올라왔네요.



저는 몇 년 전부터 국악을 참 좋아하게 됐는데요,
국악을 가까이 하고 살아오지는 않아서 그런지 오리지날 국악 보다는 퓨전 국악이 훨씬 더 자연스럽고 듣기 좋게 받아들여지는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해금 소리에 꽂혔다가 힘찬 태평소 소리에도 꽂혔다가 무언가에 홀린 듯한 무의식의 세계로
흡입력있게 끌고 들어가는 거문고 소리도 들리기 시작했죠.

국악을 처음 좋다고 느낀 건 영화 <은행나무 침대>에서 였구요,
국악을 알아가기 시작한 건 학부 수업시간에 선생님을 통해서 였습니다.
윤중강 선생님이 2004년과 2005년에 기획했던 '2004/2005 국악 페스티벌'은 서울과 지방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 분야들과 어우러져서 한마당 잔치를 벌였었는데, 홍대의 한 클럽에서 펼쳐졌던 공연에서는 밤 10시부터 새벽 5시가 넘어서 까지 완전 올나잇 하면서 신나게 놀았었댔죠.

작년에는 헤이리 국제 크로스오버 아트 페스티벌에서 '아우라'의 연주곡에 영상작업을 해서 공연을 올리기도 했었는데요. 국악을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다 보니 어느 덧 국악 매니아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2007년 지금의 시점에서는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을 만큼 점점 대중화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것에 흐뭇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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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5 14:02 2007/06/05 14:02
Posted by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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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oodLife 2007/06/05 19:03  Modify/Delete  Reply  Address

    트랙백 / 출처 모두 감사합니다. 국악의 대중화가 될려나 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날개 2007/06/06 13:31  Modify/Delete  Address

      좋은 소식 올려주셨기에 퍼다 나를 수 있어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국악관련 좋은 소식 올려주시면 제가 또 트랙백 날려도 되죠? GoodLife님도 좋은하루 되세요~^^

  3. K군 2007/06/06 20:18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저도 그래요. 국악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익숙하지 않는 장르도 약간 오버크로스된 그런 류를
    상당히 좋아해요. The Last Waltz 왈츠풍의 3박자곡이 국악으로 연주되니 색다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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