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늦잠을 잤다.
11시반 예배에 늦었다.
늦게라도 가서 지각 예배를 드릴까 했는데 너무 많이 늦어 버렸다.
할 수 없이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렸다.
마지막 주에는 늘 세례식을 하는데, 이번 세례식에는 가수겸 배우 엄정화와 탤런트 오연수도 포함되어 있었다.
(노컷뉴스 : 엄정화·오연수 "하나님때문에 행복해요" 눈물의 세례식)

엄정화에 대한 느낌은 섹시코드 였는데 눈물로 간증하는 모습과 세례를 받는 모습은 아기 같았다.
누군가 주변 사람이 성령체험 하거나 간증하면 으례히 그런가 보다 할 만큼
어느 정도 적응된 크리스챤인 것 같았지만,
연예인이라서, 특히 엄정화라서 조금은 특별하고 낯설게 느껴지고 말았다.
일상처럼 늘 매월 마지막에 하던 정례 행사인 것처럼 무감각해지려 할 즈음,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가운데 내가 교회에 나간지 얼마되지 않은 시기에 예배를 드리며 지켜보았던
세례식에서 느꼈던 그 마음들이 다시금 올라왔던 것이다.

비록 인터넷으로 드린 예배였지만 그들을 통해
처음의 마음을 생각하게 하시는 메세지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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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8 12:03 2008/01/28 12:03
Posted by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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