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故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김대중 대통령까지
전직 대통령 두 분을 잃는 몹쓸 2009년이 되어버렸습니다.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하신 것은 아니라 몰래 조금씩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서 인지
예전처럼 그리 충격적이지는 않지만 밀려드는 서글픔과 안타까운 마음은 막을 길이 없습니다.

군중 속의 나 아닌 나가 또 원망하고 미워하는 나로 바뀌어 갑니다.
괜히 대상도 아닌 2009년이라는 숫자도 싫어지고, 왠지 모를 무기력함이 밀려옵니다.
'타인의 죽음'에서 소멸의 힘을 느낍니다. 맥빠지는 그 느낌들...

그저 뉴스며 인터넷이며 흘낏 흘낏 서거 소식을 접하면서,
묵묵히 그리고 조용히 고인의 명복을 빌 뿐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제 블로그를 Han RSS로도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 
Posted by 날개.


Trackback URL : http://kh7777.net/tt/trackback/265


Leave your greetings here.

  1. Comment RSS : http://kh7777.net/tt/rss/comment/265
  2. 시네마천국 2009/08/26 17:57  Modify/Delete  Reply  Address

    곧 좋은 날들이 오겠죠~~그냥 좋은게 좋은거라...ㅎㅎ 너무 단순하죠!!

« Previous : 1 :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 283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