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 하루 전날까지 PT와 스크립트를 수정하고 또 수정하는 반복된 발표준비 속에서 몇달 간의 어깨결림이 한꺼번에 몰아쳐 오는 것 같은 깊은 긴장감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어지는 긴장감 속에 발표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어떻게 발표를 마쳤는지도 모를 만큼 하나도 정신이 없었던 그 시간들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어찌되었을까 약간 아찔해 지네요.
발표가 끝나고 긴장이 슬슬 풀어져 가는 가운데 주어진 며칠 간의 밤시간과 마지막날 하루 동안의 즐거운 관광도 이제는 다 기억의 서랍장 속에 추억이란 이름표를 달고 잔잔히 닫혀있습니다.
공통언어는 영어를 사용하면서 전 세계에게 저마다 하나씩의 주제를 가지고 모인 사람들이 작품과 페이퍼로 이야기하는 큰 무대...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교육환경이 얼마나 한심한가 뼈저리게 느낍니다.
싱가포르가 우리나라 보다 훨씬 선진국이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가보면 정말 우물안 개구리이지 뭡니까...
결론은 역시 공부 많이 해야한다는 것...
학술대회가 주로 이루어 지던 대학 SMU(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의 도서관에 써있는 문구가 더욱 더 큰 자극을 줍니다. 가슴이 뭉클해 질 만큼.
"Knowledge reshape 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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